2010년 6월 8일 화요일

차붐 고별전...하지만 우린 전북이야!

2010년 6월 6일 일요일! 포스코컵 예선 마지막경기.
현충일이기도 했던 이날 닭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차범근 前 수원감독의 고별경기가 열렸다.

수원 차범근감독으로서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상대팀은 최강희감독이 이끄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전북이었다.

차범근감독과 최강희감독이 사이가 좋지않다는 것은 리그팬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알 수 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사당역에서 닭장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출전선수 명단을 확인하는 순간, 나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상대팀 감독의 고별경기인데....그리고 원정경기인데....

물론 승리를 해서 3개조 통틀어서 1위를 해야 결승까지 갈 경우 모든 토너먼트 경기를 홈에서 치룰수 있는 이점이 있기때문에,
그리고 월드컵 브레이크로 한달간 쉬기때문에 모든 가용 전력을 투입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이건 좀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경악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 : 권순태
DF : 진경선, 임유환, 이요한, 신광훈
MF : 김상식, 손승준, 에닝요, 루이스, 최태욱
FW : 로브렉

대기 : 김민식, 성종현, 정훈, 김형범, 강승조, 서정진, 심우연

무슨 닭장에 융단폭격을 내리려고 이러한 명단이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물론 전술 테스트를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임유환, 손승준을 빼고 김상식을 중앙 수비로 내리고 정훈, 강승조를 투입한 것이 결국은 실패로 끝났지만 말이다.

경기는 전반 초반 로브렉의 선취골과 루이스의 추가골, 에닝요의 쐐기골로 전북이 허재원이 한골을 만회한 수원을 3:1로 꺽고야 말았다.

S석에서 경기를 관전중인 짤순이 최철순선수! 빨리 부상에서 회복했으면 좋겠다능!

수원을 위해 준비했다고 하네요.^^

선수들이 입장을 하기 시작하고...

N석에서는 사퇴하는 차범근감독을 위한 카드섹션이 시작되었다.

경기를 시작하기 위해 선수들이 몸을 풀며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전의를 다짐하는 선수들...^^

권순태선수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뒷편에 있는 서포터들에게 인사를 하러 다가가고 있다.

대기명단에 오른 선수들! 김형범, 김민식, 성종현선수가 바라보고(?) 있다.

2:0이 되자 수원 지지자들이 뒤돌아서 응원을 하고 있다. 왜 저러는지는 모르겠지만 +_+

하프타임! 대기명단에 있는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김형범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이제 후반이 시작되었다.

첫골을 장식한 로브렉선수

김형범, 성종현, 심우연, 서정진선수, 김현수코치!

김형범선수는 벤치를 바라보며 투입시켜주길 바랬지만 끝내 투입되지는 못했다.

에느님! 에닝요선수! 이날 경기의 MOM 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S석으로 다가온 선수들!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뛴 결과로 조1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경기후 차범근 감독의 고별행사가 열렸다.



차붐 고별전...하지만 우린 전북이야!

2010년 6월 6일 일요일! 포스코컵 예선 마지막경기.
현충일이기도 했던 이날 닭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차범근 前 수원감독의 고별경기가 열렸다.

수원 차범근감독으로서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상대팀은 최강희감독이 이끄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전북이었다.

차범근감독과 최강희감독이 사이가 좋지않다는 것은 리그팬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알 수 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사당역에서 닭장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출전선수 명단을 확인하는 순간, 나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상대팀 감독의 고별경기인데....그리고 원정경기인데....

물론 승리를 해서 3개조 통틀어서 1위를 해야 결승까지 갈 경우 모든 토너먼트 경기를 홈에서 치룰수 있는 이점이 있기때문에,
그리고 월드컵 브레이크로 한달간 쉬기때문에 모든 가용 전력을 투입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이건 좀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경악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 : 권순태
DF : 진경선, 임유환, 이요한, 신광훈
MF : 김상식, 손승준, 에닝요, 루이스, 최태욱
FW : 로브렉

대기 : 김민식, 성종현, 정훈, 김형범, 강승조, 서정진, 심우연

무슨 닭장에 융단폭격을 내리려고 이러한 명단이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물론 전술 테스트를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임유환, 손승준을 빼고 김상식을 중앙 수비로 내리고 정훈, 강승조를 투입한 것이 결국은 실패로 끝났지만 말이다.

경기는 전반 초반 로브렉의 선취골과 루이스의 추가골, 에닝요의 쐐기골로 전북이 허재원이 한골을 만회한 수원을 3:1로 꺽고야 말았다.

S석에서 경기를 관전중인 짤순이 최철순선수! 빨리 부상에서 회복했으면 좋겠다능!

수원을 위해 준비했다고 하네요.^^

선수들이 입장을 하기 시작하고...

N석에서는 사퇴하는 차범근감독을 위한 카드섹션이 시작되었다.

경기를 시작하기 위해 선수들이 몸을 풀며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전의를 다짐하는 선수들...^^

권순태선수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뒷편에 있는 서포터들에게 인사를 하러 다가가고 있다.

대기명단에 오른 선수들! 김형범, 김민식, 성종현선수가 바라보고(?) 있다.

2:0이 되자 수원 지지자들이 뒤돌아서 응원을 하고 있다. 왜 저러는지는 모르겠지만 +_+

하프타임! 대기명단에 있는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김형범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이제 후반이 시작되었다.

첫골을 장식한 로브렉선수

김형범, 성종현, 심우연, 서정진선수, 김현수코치!

김형범선수는 벤치를 바라보며 투입시켜주길 바랬지만 끝내 투입되지는 못했다.

에느님! 에닝요선수! 이날 경기의 MOM 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S석으로 다가온 선수들!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뛴 결과로 조1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경기후 차범근 감독의 고별행사가 열렸다.



2010년 6월 7일 월요일

메론소다군의 me2day - 2010년 6월 7일

이 글은 메론소다님의 2010년 6월 6일에서 2010년 6월 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골목길 순례자 첫번째 모임!


트위터 골목길 순례자모임 (해시태그 : #골목길_)의 첫번째 모임이 지난 5월 30일 일요일에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출발직전에 왔던 김형범선수 복귀 문자로 인해 계속 안절부절못하며 따라가다가 중도에 포기하였지만,
다른 분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네요.

다음 모임은 6월 12일 토요일에 있다고하니 필히 참석해볼 생각입니다.^^

그때 찍은 사진을 일단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어디가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네요.-_-;;;

그래서 설명이 없는 사진이 다수 존재하지않을까 합니다.-_-;;;

확실히는 모르겠고 대충 이 루트로 이동한것으로 추정되긴 합니다. 루트의 마지막 지점은 제가 대열에서 이탈한 지점!


위 지도는 제가 이동한 루트입니다. 다른 순례자분들은 더 긴 루트를 이동하셨을 겁니다.^^
(대열 이탈해서 ㅈㅅ합니다ㅠㅠ 하지만 축구를 포기할 수 없어서 ㅠㅠ)

출발지였던 홍제역 재근베이커리!

평지를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언덕을 올라가다보니 현대그린아파트!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올라갔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갔더니 산이 나왔다-_-;;

어느새 마을에 도착!

저 개는 여름이 지나면 못볼지도 모르겠지?ㅠㅠ

계단에는 이러한것이 표시되어있었다.

바닥에는 그림도 그려져있었지요.

재미있는 그림들이 벽에 그려져 있었다.

여기서 늦게온 oznlove 누님을 기다려서 만났!+_+

길거리에 파킹되어있던 K5 택시

오왕~ 와이브로 에그도 장착되어있었다능!+_+

산길을 다 돌고 이런 평지에 접어드니 완전 씐났다능!!!

대충 이런 길까지만 통과하고 나는 퇴갤!!ㅠㅠㅠㅠ


첫 모임때는 중간에 전열을 이탈했기때문에 두번째 모임부터는 정신줄 놓지말고 정ㅋ벅ㅋ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모임에 뵌 분들!! 반가웠고 또 뵙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