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2일 일요일

울산 원정을 가다!

때는 바야흐로 2009년 3월 22일!
울산을 가야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천천히 준비하다가 비행기 시간을 못맞출뻔 했다.-_-;

결국 집 앞에서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 국내선으로 이동. (택시비 4,600원 ㅠㅠ)
발권을 마치고 울산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울산에 도착해서 돌아올때 티켓을 미리 발권해둔 후에, 삼산동으로 이동했다.
(100% 할인되는 티켓은 Sublo 티켓이라고 하여 예약이 안되는 티켓이다. 하지만 자리가 많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공항직원에게 미리 발권해달라고하면 왠만해서는 다 해주는 듯 하다. 나에게 어떤일로 울산에 왔냐고 안부 물어보고
곧장 발권해주는 친절한 울산공항 직원분 뭐 이 글은 보지는 못하겠지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피씨방에서 한시간여를 보내고, (이 피씨방은 작년 PO때도 들렀던 피씨방이다. -_-;)
근처 스시&롤 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문수 경기장으로 이동!
(확실히 3번째 혼자 문수에 가봐서 그런지 이제 길이 익숙해진것 같긴 하다.^^)

경기 결과는 모두다 알다시피 1 : 0 승 (루이스 득점, 최태욱 AS)

기록상으로 보면 슈팅수 8 : 19로 울산이 압도를 한것처럼 보여지지만, 울산의 슈팅은 죄다 하늘로 향하거나
권순태선수 정면으로 향했던 슈팅으로 위압감이 떨어졌었다.

미드필더에서의 압박으로 상대방 문전에서 대부분 플레이를 하였지만 슈팅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전북이 밀렸냐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한건 하프게임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거다.

울산을 상대로 원정에서 그렇게 몰아붙이는 경기도 참 오랫만에 본 듯 하다.

여튼 이로써 3 Round 현재 전북이 1위를 달리게 되었다. (3경기 2승 1무 골득실 +3, 4득점 1실점)
 

울산행 비행기표

울산 공항 도착!

문수월드컵경기장 도착

문수 경기장에서 몸풀기 시작하는 선수들

어시스트를 기록한 최태욱 선수

원톱으로 섰던 정수종선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경기의 히어로 루이스.

이렇게 경기는 시작되고.

리그 개막전이라는데 들어온 관중은-_-;;
역시 울산은 답이 없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쓰러져 치료를 받는 신광훈 선수

아마도 코너킥 장면에서 수비를 하는 듯 하다

오늘의 승리자 전북FC, 녹색전사들.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박모군

최근 그린유니온에 큰 웃음을 준 황호랑양

끝으로 그린유니온 단체 컷

이건 돌아올때 항공권 & 아이팟터치 제시카 테마^^

댓글 7개:

  1. 박군 훈훈하게 나왔는걸! ㅋㅋㅋ

    답글삭제
  2. 단체사진에서 진희누나 보고 순간 심령사진 인가 해뜸

    답글삭제
  3. @우리만수 - 2009/03/22 23:19
    그러게! 본인은 역시 검다고 하고있지만 훈훈햌ㅋ

    답글삭제
  4. @박 - 2009/03/22 23:24
    심령사진이랰ㅋㅋㅋㅋ

    답글삭제
  5. @悲淚‥。 - 2009/03/23 11:59
    님 간만이라능~!!!^^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