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전북 vs 포항 (in 포항스틸야드) - 20090417

너무 늦게 올리는 감이 없지 않지만, 포항 원정글을 남겨볼까 한다.
일찍 도착한 포항에서 포항 여행기에 올린것처럼 돌아다닌 후, 포스코 내에 있는 포항스틸러스의 홈구장 스틸야드로 갔다.

차가 막힐까 일찍 출발했으나, 너무 일찍 출발을 한 것.
혼자 먼저 들어가서 최강희 감독님과 담소도 나누고 다음에 서울에서 한번 뵙기로 하였다.

경기 결과는 모두들 알다시피 1:1 무승부.
이동국선수의 슈팅이 두고두고 아쉬웠지만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는 법!

앞으로라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전 몸을 풀고 있는 권순태선수.
덕분에 언제나 든든하다.

요새 철순선수 맘고생이 심할거다.
다른팀이라면 부동의 주전일텐데 로테이션 돌려니 얼마나 몸이 근질근질할까.

막대풍선 응원을 즐기는 포항 지지자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