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남패 원정을 다녀왔다.
이전에 딱 한번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가본 적이 있지만,
그것은 군대가기 직전이었던 2001년 12월에 전주의 날씨가 추워서 서귀포에서 열린
ASIAN CUP WINNERS' CUP에서의 몰디브 VICTORY SC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들어가 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이었다.
경기는 초반 안타깝게 이요한 선수의 자책골이 터진 이후
루이스 선수의 동점골과 후반에 로브렉선수의 역전골로 이대로 승리하나 싶었지만,
바람에 실려 골망으로 들어간 남패의 골로 인하여 아쉽게도 2:2로 비기고 말았다.
그래도 좋은 경험을 하고 왔!!^^
김포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창원LG세이커스의 문태영선수
서귀포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먹은 갈치국! 맛은 별로였다.-_-;;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입성!
드디어 경기 시작!!
남패 지지자의 모습도 보인다.
혐짤도 하나 남겨주고!!+_+
경기끝나고 제주도에 왔으니 회나 한접시 먹으러!^^
돔을 시켰더니 머리도 저렇게+_+
전복, 묵은지, 인삼도 나왔다!+_+
소라를 먹고난 후 소라껍질에 따라먹는 소라주(?)
다음날 아침 숙소였던 대명리조트를 나섰다.
제주도에는 어딜가든 하루방은 있는듯!+_+
점심은 고기국수! 로 정하고 나섰지만 유명하다는 올레국수는 주일에 쉰댄다-_-;;
어쩔수 없이 맞은편에 있는 탁이 국수를 찾았다.
고기국수!!! 국물이 진한게 라멘 같다!^^
음식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는것보다는 그냥 해산물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이!+_+
trackback from: 메론소다의 생각
답글삭제제주도 놀러가고 싶네요. 담달에 한번 달릴까 고민중+_+ 올레길도 좀 걸어주고.^^ http://melonsoda.net/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