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퇴근후 집근처 이마트 에브리원에서 간단한 식료품을 구입하고 귀가를 하였다.
우유와 음료수 PT가 있었기때문에 비닐봉지를 한장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7월 2일부터 이마트에서는 종이 쇼핑백만을 판매한다고 한다.
이전에는 그냥 주던 종이 쇼핑백을 50원이던 비닐봉지보다 2배나 비싼 가격인 100원에...
하지만 저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냉장보관 되어있던 우유는 실온에서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음료수 PT는 무게가 있기때문에 물기가 묻은 우유와 같이 들어갈 경우에 찢어질 수 밖에 없다.
결국 집에 오는 길에 종이 쇼핑백은 찢어졌다.
이마트의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은 좋으나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장바구니를 들고다니거나 간단히 장을 볼게 아니라면 다른 곳으로 가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하며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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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이마트의 종이 쇼핑백 판매 정책 금일 퇴근후 집근처 이마트 에브리원에서 간단한 식료품을 구입하고 귀가를 하였다. 우유와 음료수 PT가 있었기때문에 비닐봉지를 한장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7월 2일부터 이마트에서는 종이 쇼핑백만을 판매한다고 한다. 이전에는 그냥 주던..
젖거나 차가운거 많이 사면 종이봉투는 안좋더라고ㅇㅇ
답글삭제@띠용 - 2009/07/20 22:35
답글삭제ㅇㅇ 그래서 이마트 안가려고-_-;;;
저도 엊그제 이마트에 종이봉투를 달라고 하니 유상판매라고 하더라구요.
답글삭제물기가 나오는 물품 뿐 아니라 조금 무거운 물품에도 쉽게 찢어져요.
@Blueshine - 2009/07/20 23:42
답글삭제저는 좀 싫더라구요. 물론 환경에는 좋겠지만...
너무 이기적인걸까요???